오늘은 비가 그친 뒤 가을 색이 한층 더 짙어지겠습니다.
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는 가운데,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,
현재 서울 기온 16.4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아 쌀쌀하지만, 한낮에는 28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무려 7도가량 높겠습니다.
얇은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
밤사이 남부 지방에 강한 비를 뿌린 비구름은 대부분 약해졌고요,
현재 남해안에만 약하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
오늘 오전까지 남부 곳곳에 5~40mm의 비가 내린 뒤 그칠 전망입니다.
비구름 뒤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아침 공기가 더 서늘해졌습니다.
현재 서울 기온 16.4도, 대전 18.4도로 어제보다 2~4도가량 낮습니다.
한낮에는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,
서울과 대구 28도, 광주 29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
이번 개천절 연휴 동안 대체로 쾌청하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
출근길, 공기 중에 습도가 높아지면서 현재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습니다.
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홍나실 입니다.
YTN 홍나실 (hongns2230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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